#박근혜 귀국 (지지율 패션쇼 7시간 탄핵 임기 전단지 남미순방 사주 중동 콜롬비아 호텔 퇴진 보톡스 부정선거 팽목항)#
박근혜 대통령 귀국, 고열·복통 호소..정국 구상은 어떻게?
朴대통령, 중남미 순방 마치고 귀국
박근혜 대통령 순방 후 고열과 복통 계속
박근혜 대통령, 귀국… 편도선 붓고 고열·복통 계속
문재인 '박근혜 대통령 귀국하면 할 일'은 "우선 대국민사과부터, 그 다..
박근혜 대통령이 9박 12일 간의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27일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6일부터 콜롬비아와 페루, 칠레, 브라질 등 취임 이후 최장 기간의 해외출장을 마치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을 통해 중남미 정상외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환태평양 외교를 강화함으로써 기회의 대륙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중남미 국가들과 고부가가치 창출, 공동시장 구축, 지식·경험 공유 등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박 대통령은 순방 기간 고열과 복통으로 주사와 링거를 맞기도 했고 마지막 방문지인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귀국길에 오를 때에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평소 순방 귀국길에 전용기를 돌며 취재 기자단과 인사를 나누고 순방 성과 및 국내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나누었는데 이번에는 생략했다.
순방을 수행한 전광삼 청와대 춘추관장은 "대통령께서 기내에서 한국으로 출발하기 직전 진찰을 받아본 결과 편도선이 많이 붓고 고열에 복통이 있어 주치의가 안정을 취하는게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대통령께서는 순방 취재단이 고생했다며 간담회를 하겠다고 했지만 결국 주치의의 의견을 존중해 간담회를 생략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귀국하자마자 이완구 총리의 사의 표명, '성완종 리스트' 파문 등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이 총리의 사표를 언제 어떻게 처리할지, 후임 총리로 어떤 인선을 할지 등 박 대통령의 결정에 관심이 쏠린다.



경향신문 @kyunghyang
오늘 새벽 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이 만성피로에 따른 위경련과 인두염 증세로 1~2일간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http://t.co/AWqSizfhnn http://t.co/P7PNWGwI2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