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영 인사청문회 고대영 kbs 사장후보 고대영 KBS사장 후보 둘러싼 진통 예고#
"방송역사 첫 인사청문회 주인공이 '고대영'이라니.."
“고대영 인사청문회 당장 중단해야”
KBS 사장 후보자 고대영 인사청문회, "수신료 4000원 돼도.." 재정 위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고대영 KBS(한국방송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6일 진행된 가운데 여야는 과거 민주당에 대한 KBS 도청 의혹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고 후보자에게 "옛날 민주당 도청 배후로 지목됐었는데 도청을 했느냐"고 질의했다.
박 의원은 "KBS 기자가 당의 회의를 도청할 필요가 있느냐"며 "의혹 배후로 후보자가 지목된 것에 대해 상당히 황당하다 생각 않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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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후보자는 "도청은 제가 알기로 없었다"며 "이미 검찰, 경찰에서 해당 지목을 받았던 기자가 수사를 받고 무혐의로 끝났다"고 답했다.
그는 "제가 그 당시 보도책임자인 것은 맞지만 저희 기자가 한 일이 없다고 봤다"며 "안 했다는 걸 증명할 방법이 없어 자존심 상하지만 수사를 받았고 결론은 아무 혐의가 없다고 나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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