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카톡 금지,뭔짓들이얌? 공무원 카톡 공무원 바로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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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카톡 금지, 공무원 전용 메신저 ‘바로톡’ 쓴다

100만 공무원 전용 카톡 '바로톡' 시범운영어...공무원, 업무시 '카톡' 대신 '바로톡' 써야..30일부터 시범운영 ... 내년 하반기부터 공무원 업무에 '카톡' 금지 ... 내년 하반기부터 공무원 카톡 못써..

공무원 카톡 금지가 내년 하반기부터 적용된다. 카카오톡은 물론 텔레그램도 대상이다. 물론 공무원들이 업무용 자료를 주고받을 때 해당된다.

행정자치부는 공무원들이 업무 관련 대화와 자료 공유를 할 때 카톡과 텔레그램 등 이용을 금지하고 대신 업무용 모바일 메신저서비스 ‘바로톡’을 개발해 30일 시범운영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범운영에는 행자부와 세종청사 입주기관인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대전청사의 통계청 및 중앙부처와 충남도청, 종로구청 등이다. 

‘바로톡’ 서비스는 공무원들이 이동·출장 중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긴급한 보고서나 자료 등을 공유해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모바일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개발됐다.

바로톡은 행정전자서명(GPKI) 인증서를 통해 공무원만 이용할 수 있으며 통신구간과 서버 암호화로 개인정보와 대화 내용이 보호되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분실했을 경우에는 인터넷에서 바로톡 회원가입을 탈퇴하면 모든 대화내용이 삭제돼 정보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아울러 바로톡은 일대일 대화, 1대 다수 대화, 사진 및 파일 송수신 기능과 동호회 등 소모임 활동 기능, 회원 초대 기능이 포함돼 있다. 

행자부는 내년 3월 말까지 ‘바로톡’ 시범서비스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완한 뒤 내년 4월부터 모든 행정기관 공무원에게 바로톡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3개월 계도기간을 거친 뒤 민간 메신저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 등을 통한 업무자료 소통을 전면 금지할 방침이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 @HuffPos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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